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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학교생활기록부: 수상경력, 봉사활동, 진로활동, 독서활동
Date.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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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상은 어떤 것을 선택해야 유리한가요? 경시대회 수상이 유리한가요?
A.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부터 학생은 여러 수상실적 중 한 학기 별 1개 수상경력을 선택하여 대학에 제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졸업예정자의 경우 총 5개 수상실적을 대학에 제출하게 됩니다. 어떤 성격의 대회 수상이 유리한지는 획일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만, 자신의 관심사와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분야의 수상경력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회 준비 과정을 통해 학생에게 의미가 있고 이를 통해 성장한 모습을 자기소개서를 통해 자신있게 작성할 수 있는 수준의 수상경력이면 좋습니다.


Q. 봉사 시간이 중요한가요? 기준 시간이 있나요?
A. 본교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봉사 시간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봉사시간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봉사활동은 활동 자체보다는 진심에서 우러난 활동 여부가 중요하며, 활동을 통한 개인의 변화를 통해 발전가능성, 인성을 확인합니다. 또한 단기적인 일회성 활동보다는 지속적이고 본인에게 의미 있는 활동, 시간의 총량보다는 참여 동기나 자발성에 주목하여 평가합니다.
 

Q.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는데 괜찮을까요? 혹시 코로나19로 인해 서류평가에서 봉사활동 반영 비율이 줄어들었나요?
A. 학생부종합전형의 지침 상 봉사활동 반영 비율을 일괄적으로 낮추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입학사정관 교육을 통해서 코로나로 인한 봉사활동 상황을 충분히 공유하고, 이를 반영해서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졸업예정자와 N수생 등 학생의 졸업연도에 따라 어느 학년도에 코로나의 영향력이 있는지 판단하여 이에 따라 정성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외부 봉사활동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은 없으므로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 고교 생활 중에 희망 진로가 바뀐 경우 불이익이 있나요?
A. 고등학생의 진로 희망이 바뀌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진로가 바뀌었다고 해서 또는 진로와 맞지 않는 학과에 지원했다고 해서 감점하지 않습니다. 특히 2022학년도부터는 진로희망사항 기재내용이 대학에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학생이 어떤 진로를 희망했는지 정확하게 알기 어렵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로가 바뀌는 과정에서 어떤 노력을 해왔는가입니다. 진로희망이 매년 바뀌고 지원학과가 다르더라도 그 과정에서 이루었던 진로에 대한 탐색의 과정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주도적으로 학교생활을 해왔는지가 중요합니다.


Q. 독서는 한 학기에 몇 권정도 읽어야하나요?
A. 독서 활동에 정답은 없습니다. 독서량에 따라 수치화하여 점수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중앙대학교는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든 학생의 독서 경험을 통한 성장 과정을 보고자 합니다. 독서 활동을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동아리 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학교생활기록부 전반에 연계되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의 관심 분야와 함께 탐구역량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독서활동에서 전공 논문도 읽어야하나요?

A. 2020학년도부터 학생부 독서활동에 논문, 학술지와 같은 ISSN 도서를 기재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독서는 어려운 책이 많이 기재되어 있다고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고교 수준에서 충분히 도전할만한 관심 분야의 책을 읽고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학생부 다른 영역에서 보이는 학생의 역량과 대비했을 때 지나치게 어려운 독서활동 내역이 있는 것은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습니다.